글 보관함
(초록우물가편지 55호) - 한 송이 꽃향기
2016년03월12일 18시30분
우린
그리스도의
한 송이 꽃향기
그리스도는
우리의 가슴속
한 송이 꽃입니다.
어떤 꽃보다도
아름답고
어떤 향보다도
더 진한 꽃입니다.
샬론의 꽃 예수,
이분을 높이고
이분을 찬양하고
이분을 따르는 삶은
영원과 직결되는
복된 삶입니다.
하루가 저물어가는
늦은...
(초록우물가편지 54호) - 감사 소감
2016년03월11일 09시24분
오프라의 감사 소감
오프라의 성장과정은
폭행을 당하며 숱한 아픔의 과정을 겪었다.
감사할 수 있는 조건들은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원망과 분노의 생각들이 휩싸였다.
자신이 그토록 기대했던 아침 방송도 좌천되었다.
그런 긴 시련의 시간들이 흐르면서
어느 날 극적으로 아침 방송의...
(초록우물가편지 53호) 감사의 힘
2016년03월10일 22시00분
감사의 파장, 그 놀라운 힘
우리가 감사를 말할 때
어떤 일이 생길까요?
온 세상과 우주에 흐르고 있는
창조에너지가 서서히 동조하기 시작하고
온 우주의 질서와 균형의 힘이
나의 감사에 반응하고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감사를 반복하고
하루의 온 시간을 감사로 가득 채운다면
우리의 삶에는 참으로 놀라운 창조에너지의
동조현상이 일어날...
(초록우물가편지 52호) - 제자
2016년03월07일 09시11분
부족함의 투성이 제자
143자 글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죽어도 의연하게
서 있는 나무들처럼,
마지막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고개 들어
하늘을 보는 꽃들처럼,
먹구름이 내려앉을수록
더 높이 비상하는 새들처럼,
삶을 사랑하고
서로를 더 사랑함에
최선을 다해야 해요.
사랑할 날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완벽하길 바라는 것은
우리의 욕심일 뿐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완벽한 제자를 세우지 않으시고
불완전하고 부족함 투성이인
시골 어촌...
(초록우물가편지 51호) - 은혜
2016년03월04일 09시52분
"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
리 스트로벨이 쓴 『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에는
저자가 스테파니 패스트라는 여성과
인터뷰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스테파니는 한국전쟁 직후 부산에서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혼혈아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자기 생일도 이름도 모릅니다.
추석 때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즐거워야할 그때 피부와 생김새가...
(초록우물가편지 50호) 어느 노인의 기도
2016년03월02일 09시26분
소박한 노인의 감사기도
1918년, 미국 미네소타 주 보베이 (Bovey)라는 작은 탄광촌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에릭 엔스트롬 (Eric Enstrom)입니다.
어느 날 아주 백발이 성성하고 세상사에
몹시 지쳐 보이는 야위고 남루한 한 노인이
보잘 것 없는 신발 털개를 팔러 왔습니다.
그 노인은 아주 초라한 모습으로 사진관에 들어와 잠깐 쉬고자 했습니다.
몹시 시장했던지 테이블 앞에 앉아 식사를...
(초록우물가편지 49호)- 봄
2016년02월27일 14시27분
희망의 봄 부활의 봄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은 희망의 계절입니다.
봄은 부활의 계절입니다.
우리에게 봄이 있고
미래에 부활의 새 아침이 다가오고
영원한 부활의 소망을 주는 계절입니다.
봄은 겨울을 녹입니다.
겨울이 아무리 혹독해도
봄을 이기지 못합니다.
따스한 봄이 결국 추위를...
(초록우물가편지 48호) - 우물가
2016년02월24일 21시36분
초록우물가에서
우린 오늘 지금 마음으로
초록우물가로 갈 수 있습니다.
말씀이 흐르고
생수가 흐르고
은혜가 흐르는 마을...
바로 우리의 꿈 속에 있는
초록우물가 마을입니다.
마음의 양평에도 우물가가 있고
마음의 풍경카페에도 우물가가 있고
우리의 마음과 꿈밭에도
초록우물가 마을이 있습니다.
완성된 마을이...
(초록우물가편지 47호) - 보답
2016년02월22일 10시31분
아름다운 보답
스페인에 있는 발렌치아 근교에서
딸기를 따고 있던 어떤 남자에게
한 마리의 개가 달려와서
그의 주위를 맴돌며 방해를 했습니다.
결국 그 개의 이상한 몸짓에
눈치를 챈 그는 개의 뒤를 쫓았습니다.
개는 곧장 철도로 달려갔습니다.
거기에는 아홉 살 난 소녀가
발이 선로에 꼭 끼어서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달려온 그 남자가 소녀의 발을 빼려고
애를 썼지만 헛수고였습니다.
그때 기차가 돌진 해오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남자는 기차를 향해 손짓을 하며...
(초록우물가편지 46호) - 강함과 약함
2016년02월19일 10시05분
약한 것이 강한 것이다
헬렌켈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나의 약점으로 인해 하나님께 오히려 감사합니다.
이를 통해 나를 알고, 나의 주어진 위로가
또 내 하나님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강한 모습을 보이려고 합니다.
목소리도 높이고 강한 표정도 짓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에게도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강해지려는 마음이
얼마나...
항목: 61 - 70 /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