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보관함
(초록우물가편지 25호)-들꽃
2015년12월30일 10시46분
♡ 들꽂이 장미보다 아름다운 이유
아름다운 장미는
사람들이 꺾어가서
꽃병에 꽂아두고 혼자서 바라보다.
시들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데
아름답지 않은
들꽃이 많이 모여서
장관을 이루면
사람들은
감탄을 하면서도
꺾어가지 않고 다 함께 바라보면서
관광 명소로 즐깁니다.
우리들 인생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만 잘났다고 뽐내거나
내가 가진 것 좀 있다고
없는 사람을 없신...
(초록우물가 편지 24호)
2015년12월29일 09시58분
주님께 무조건적으로
감사하기 시작하면
은혜가 임합니다.
짜증이 사라집니다.
원망이 줄어듭니다.
행복을 찾습니다.
내면이 살아납니다.
사역이 즐겁습니다.
가시가 작아집니다.
고통이 축소됩니다.
기도가 행복합니다.
걸음이 가볍습니다.
찬양이 흘러나옵니다.
하늘의 빛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초록우물가 편지 23호)- 동행
2015년12월28일 09시40분
(1) 한 여인이 갑자기 눈이 어두워져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 수술은 실패했고,
그녀는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헌신적으로 잘 보살펴줘서,
그녀는 계속 직장생활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2)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여보, 내가 계속 당신 곁에 있을 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했으면 해요!”하고...
(초록우물가 편지 22호)- 황성주 박사 스토리
2015년12월24일 17시13분
황성주 박사 이야기
(지난 번에 이어 다시)
킹덤드림의 저자 황성주 박사님과
식사를 하며 감사의 주제를 가지고
오랫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황박사님(오랜 목회자도 되심)께서
내려놓음을 잘 실천하고
자신의 꿈보다 하나님의 꿈을 볼 줄 알고..
개교회 안에 갇히는 것이 아닌
킹덤교회를 지향하고..
자신이 스타되기보다
옆에 사람들을...
(초록우물가 편지 21호)- 감사기도
2015년12월22일 12시18분
어느 분의 감사 기도
오늘의 감사기도
1.오늘 남편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순적하게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2.미술치료 수업을
잘 마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3.아이들 수업시간과
남편 입원 시간이 겹쳐서
걱정이 많았는데 큰 딸이
모든 것을 잘 도와주어서 감사합니다.
4.남편의 병을 빨리 발견하게...
(초록우물가편지 20호) - 용기
2015년12월21일 11시44분
용기-담대함
우리의 걸음 속에는
평탄한 길도 있고,
때론 원치 않는 가시밭길을
잠시 지나기도 합니다.
어떤 이의 가시밭길은
길고 험한 시간이었습니다.
더 이상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난관의 벽 앞에 주저 앉아
울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용기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용기란
위로부터 내리시는...
(초록우물가편지 19호)
2015년12월17일 10시27분
최고의 축복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십니다.
그리스도와의 만남
최고의 만남입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은
인류 최대의 축복입니다.
다른 모든 것을 잃고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
최고의 축복입니다.
그리스도를 잃고
다른 모든 것을 얻는 것을지라도
그건 축복이 아닙니다.
오늘 우린...
(초록우물가 편지 18호)
2015년12월14일 10시12분
《상처난 사과》
어느 마을 길 모퉁이에 한 과일 행상이 있었답니다.
손을 다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리어카를 마련해
자기 마을 어귀에서 과일행상을 하게 되었답니다.
장사를 하던 어느날 한 손님이 다가와 묻더래요.
"이 사과 어떻게 하지요 ?"
"예! 천 원에 두 개 드립니다."
그 사람은 삼 천 원을 내고 사과를 고르는데....
작고 모나고 상처가 있는 사과만
여섯개를 골라서 봉투에 담아 가더랍니다.
며칠후 그 사람이...
(초록우물가편지 17호)
2015년12월12일 10시11분
주신 은혜
우리에게 주신 은혜
우리에게 주신 양식들
우리에게 주신 옷들
우리에게 주신 사람들
우리에게 주신 자연들
어느 하나 주님의 은혜의 손길
미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빛이 없을 때 빛이 되어주시고
사랑이 없을 때 사랑을 주시고
용서가 없을 때 용서를 주시고
소망이 없을 때 소망을 주시고
죽음밖에 보이지 않을 때
부활의 소망을 입혀주신
은혜에...
(초록우물가 편지 16호)
2015년12월11일 10시04분
입양의 은혜
지난 6일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 접견실에
입양아 이남미씨와 생모와의 상봉이 있었습니다.
생후 4개월만에 미국으로 입양된 이남미씨는
하버드대학 로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뉴욕주의 변호사로 있습니다.
접견실에서 기다리던 이남미
(미국이름 Casey Daum 26)씨가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파마머리를 한 중년부인이 문을 열고 들어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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