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물가편지 17호)
2015년12월12일 10시11분
주신 은혜

우리에게 주신 은혜
우리에게 주신 양식들
우리에게 주신 옷들
우리에게 주신 사람들
우리에게 주신 자연들
어느 하나 주님의 은혜의 손길
미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빛이 없을 때 빛이 되어주시고
사랑이 없을 때 사랑을 주시고
용서가 없을 때 용서를 주시고
소망이 없을 때 소망을 주시고
죽음밖에 보이지 않을 때
부활의 소망을 입혀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손을 잡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는 그 주님이
우리 곁에 계시다는 것
자체로만도 감사하고
너무나 행복한 삶입니다.
"이 순례자의 삶에서
늘 승리하게 하소서!
세상을 보고 낙담지 않고
주를 보고 당당히 걷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