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물가편지 20호) - 용기
2015년12월21일 11시44분
용기-담대함
우리의 걸음 속에는
평탄한 길도 있고,
때론 원치 않는 가시밭길을
잠시 지나기도 합니다.
어떤 이의 가시밭길은
길고 험한 시간이었습니다.
더 이상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난관의 벽 앞에 주저 앉아
울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용기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용기란
위로부터 내리시는 담대함입니다.
우린 매일 매달 용기를 가지고 걸어가면
힘든 부분도 더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용기로 어려움을 이기고 잘 넘겨가면
그 넘어 펼쳐질 축복의 세계를 맛볼 수 있습니다.
-초록편지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