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물가편지 55호) - 한 송이 꽃향기
2016년03월12일 18시30분
우린
그리스도의
한 송이 꽃향기
그리스도는
우리의 가슴속
한 송이 꽃입니다.
어떤 꽃보다도
아름답고
어떤 향보다도
더 진한 꽃입니다.
샬론의 꽃 예수,
이분을 높이고
이분을 찬양하고
이분을 따르는 삶은
영원과 직결되는
복된 삶입니다.
하루가 저물어가는
늦은 오후에
더 아름다운 노을이
찾아오듯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꽃향기를
드러내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길을
방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지금의 곤란한 돌멩이들도
기도와 감사로 녹아져서
우리의 더 크고 놀라운
축복의 조약돌로
바뀌는 은혜를 보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