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물가편지 61호) - 꿈
비교가 안 되는 놀라운 꿈
그리스도께서 아름다운 꿈을
이루어주셨습니다.
꿈을 이루었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높은 빌딩을 손에 잡았다는 뜻이 아니랍니다.
하늘의 소원을 이루었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제일 큰 소원은
이미 그리스도를 통해서 얻었습니다.
창세 전에 택함을 얻은 일,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일,
천국의 시민권을 얻게 된 일,
새 예루살렘을 상속받게 될 일,
영생을 얻게 된 일,
이 꿈은 꿈 중에 꿈이요,
소원 중에 소원이요,
100억원대도 아니고
1조원대도 아니고
무려 1000조원대를 넘어
100000000000000000000...
무한대 원의 꿈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보배로운 피,
그 피로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놀라운 꿈을 이루어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 꿈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꿈을 설계하셨고,
그리스도께서는 꿈을 이루시기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셨고,
그 열매로 부활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우리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작은 꿈이 되어
오늘도 그분을 그리고 있습니다.
바울처럼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우린 이미 많은 것을 소유한 자이며,
누군가에게 작은 꿈이 될 수 있습니다.
사역과 일터의 꿈도
그분이 주인 되시고
그분의 기쁨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겸손히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기도와 순종으로 나아간다면
더 복된 꿈의 성취로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