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물가편지 91호)- 킴 스윜의 감사
킴 스윜의 감사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세계 순회 복음 전도 대회'가
세계 4,000여명의 대표가 모여서
"성경이 말씀되게 하자"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집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틀째 저녁 예배에 특별 찬송을 위해
한 맹인 여가수가 안내원의 안내를 받으며
무대 중앙에 올라섰습니다.
그리고는 찬송하기 시작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오셨네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하늘을 두루말이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산천초목 붓대 삼고 모든 사람 서기관 삼는다 해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4,000여 청중들의 눈에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라는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의 마음에 감사에 대한 감동으로 가득 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