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물가편지 98호) - 은혜의 바람
2016년08월15일 11시47분
"은혜의 바람 날마다 임하소서!"
자연 속에 바람이 숨어 있다.
이 바람이 없다면 구름 이동도 불가능하고
파도도 생기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지구의 오염도는
엄청난 가속도로 파멸을 향한다.
해저 깊은 곳에 살고 있는
바다의 수많은 생물들은
산소부족으로 물의 오염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죽음의 바다로 향한다.
물이 생명이듯
바람도 생명이다.
바람 속에는 산소의 이동이 있고
동식물의 성장 에너지 동력이 들어 있다.
하물며 영적 바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내가 믿음이 좋아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내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그분의 기쁨과 충족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다.
시시 때때로 불어오는 성령의 바람 때문에
그분의 은혜의 바람 때문에
우리가 영적 호흡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믿음 좋다고 장담할 수 없다.
부흥회 때 은혜를 충만히 받았다고,
기적을 체험했다고,
성경 몇 백독 읽었다고 그것이
우릴 천국으로 인도해주는 것도 아니다.
엄청난 종교적 열심이 우릴
천국으로 이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신앙의 회의를 느끼고
아무런 기도의 응답도 못느끼고
깊은 고난의 연단 속에서 신음하며
울고 있을 때에 등 뒤에서 임한
성령의 은혜의 바람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진짜 하나님을 만나게 되며
정금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우리를 주님 앞에 서게 하는 것은
그분의 은혜의 바람 때문이다.
이른 은혜의 바람과 늦은 은혜의 바람 때문에...
종종 틈틈히 불어오는 은혜의 바람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부를 수 있다.
우리가 세상 끝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것은
우리의 결단이나 우리의 의지나 우리의 대단한
신앙의 열정 때문이 아니다.
그것들은 언제나 무너지기 쉽다.
그분이 베풀어주시는 은혜의 바람 때문에
우리가 그분과 대화할 수 있고
우리의 신앙이 유지되며
그분의 은혜 때문에
우리가 주를 부인하지 않게 되는 것이고
그분의 은혜의 바람 때문에
순전히 구원의 마지막 자리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것도
우리가 어둠으로 끌려가지 않는 것도
온전히 보호받는 것도
우리의 잘난 신앙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은혜의 바람 때문이다.
우린 그분의 영적 은혜의 바람,
이슬 같은 은혜의 바람에 큰 빚을 진 사람이다.
그 은혜의 바람 덕분에
영적으로 영원히 죽지 않고
그분과 함께 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힘으로 그분의 손을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지 그분이 은혜의 바람으로 우리의 손을
먼저 잡아주시기 때문에
우린 그분의 손에 잡힐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너무나 좋아하는
조나단 에드워드, 로이드존스. 폴워셔
청교도 신앙인들, 주기철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
그 성자들의 불 같은 메시지를 수없이 많이 들었을지라도
그 들음으로 이 설교 너무 좋다고 하며
안주하며 만족하기 쉬운데
그것이 예수님 앞에 서는 순간까지
우리를 온전히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주님께서 깨닫게 하셨다.
율법을 지키는 일에 목숨을 건 사람들도
대부분 무너졌다.
영성의 대가들도 오르다가 나중엔 항복을 한다.
명사들의 책과 설교를 못 접해도
명사의 설교를 못들어도 천국갈 자는 간다.
유명한 신앙의 대가들 책을 못보고
성경만 보고 평생을 사신 할머니도
듣고 믿고 순종하니 천국에 이른다.
지금도 말씀 하나만 붙들고
좁은 길로 가는 자도 천국에 간다.
좋은 영상 쏟아지는 판국에
그 영상들 하나도 못보아도
주의 말씀 따라 가는 자는 천국으로 향한다.
오히려 세상의 많은 학문과 영상들이
우리의 영을 주님과의 교제에 차단하고 있다.
오직 구원은 그분의 은혜만으로 가능하고
믿음의 승리 역시 그분의 은혜만으로 가능하다.
그분의 은혜의 바람만이...
그분이 은혜의 바람을 시시때때로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의 모든 강력한 신앙들이 한 순간에
물거품으로 변하기도 하니 두렵다.
그래서 우리가 쌓아놓은 신앙의 탑은
알고 보면 별 것 아니다.
그분의 은혜가 최고이며
그것이 매순간 계속 필요할 뿐이다.
그분의 은혜가 감추어지면
우리가 이상한 존재로 돌변해버린다.
그 은혜로 긍휼 베푸시기에
우린 지금도 그분을 높이는 것이다.
그 은혜의 바람이 이 강토에 불도록,
그 은혜의 바람이 북녘땅에 불도록,
그 은혜의 바람이 세계에 불도록,
그 은혜의 바람이 우리의 일가친지들,
구원의 대상들에게 임하도록,
그분을 찾고 구하고 두드리자!
"주님 보혈의 피로 덮어주소서!
은혜의 바람을 일으켜 주소서!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생명이 있습니다.
주의 영으로 임하소서!
충만한 은혜의 바람으로 찾아오소서!"
그런데 하나님은 누굴 끝까지 지키실까?
믿음 좋은 사람?
위대한 신앙서적들을 독파한 사람?
매일 밤을 세워 기도하는 사람?
언제 주님이 그런 사람 구원받는다고 했는가?
방언 기도를 주야로 성전에서 쏟은 사람, 정말 대단하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엄청난 기대를 했다.
그러나 최고라고 생각했던 신앙의 교만탑이 높아지면서
(그건 진짜 신앙이 아니라 종교적 열심으로 드러나고
남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강요하며 정죄하고...)
나중엔 그 기도가 공로로 변질되고,
은사의 교만 앞에 무너지거나 자신이 교주가 되어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부인해 버린다.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의외로 기도도 부족한 사람
의외로 무명으로 사는 사람
강철 같은 신앙의 소유자도 아닌 초신자,
가난한 나사로 같은 사람,
병든 혈루증 여인 같은 사람,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죄인들,
수가성 우물가 여인,
간음한 여인,
두 렙돈을 바친 가난한 과부(막 12:42; 눅 21:2-4)
죄를 많이 짓고 고꾸라진 사도바울,
죄를 지은 다윗,
죄를 지은 모세,
그러면 죄인만 천국가나?
그럴 수 없다.
그래서 회개의 은혜의 바람을 입은 사람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고 하셨다.
에녹과 노아는 당대의 의인이었다.
좁은 길로 걸었다.
주님과 동행했다.
말씀에 순종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뜻을 따라갔다.
은혜의 바람이 임했다.
요셉은 엄청난 시련들이 있었으나
감옥에서 은혜의 바람이 임했다.
은혜의 바람 속으로 들어갈 자는
그분의 은혜의 바람에 젖어 사는 사람이고,
날마다 죄인임을 고백하는 사람이고,
날마다 그분의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고,
날마다 십자가 앞에 자신을 못박는 사람이고,
오직 그리스도만 높이고 드러내는 사람이다.
그는 기도시간도 자랑하지 않고
은사도 자랑하지 않고
지식도 자랑하지 않고
성공도 자랑하지 않고
모두 십자가의 고상한 지식 외에는
배설물로 여기며 나아가는 자이다.
이런 사람은 약하기 그지 없다.
이런 사람은 대단히 약한 자 같으나
강한 주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고
은혜의 바람이 날마다 임한다.
*주님이 오실 때는
의를 많이 행하여 천국에 간다고
확신하고 장담한 사람은 못가고
죄를 많이 지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받아
천국에 와 있는 일이 허다할 것이다.
"주님 날마다 은혜의 바람 불어주소서!
주님 날마다 주의 보혈의 피로 덮어주소서!
주님 날마다 긍휼 베푸소서!
이 땅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주소서!"
- 초록편지 섬김이 HONG -
북녘땅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품어주소서!""은혜의 바람 날마다 임하소서!"
자연 속에 바람이 숨어 있다.
이 바람이 없다면 구름 이동도 불가능하고
파도도 생기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지구의 오염도는
엄청난 가속도로 파멸을 향한다.
해저 깊은 곳에 살고 있는
바다의 수많은 생물들은
산소부족으로 물의 오염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죽음의 바다로 향한다.
물이 생명이듯
바람도 생명이다.
바람 속에는 산소의 이동이 있고
동식물의 성장 에너지 동력이 들어 있다.
하물며 영적 바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내가 믿음이 좋아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내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그분의 기쁨과 충족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다.
시시 때때로 불어오는 성령의 바람 때문에
그분의 은혜의 바람 때문에
우리가 영적 호흡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믿음 좋다고 장담할 수 없다.
부흥회 때 은혜를 충만히 받았다고,
기적을 체험했다고,
성경 몇 백독 읽었다고 그것이
우릴 천국으로 인도해주는 것도 아니다.
엄청난 종교적 열심이 우릴
천국으로 이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신앙의 회의를 느끼고
아무런 기도의 응답도 못느끼고
깊은 고난의 연단 속에서 신음하며
울고 있을 때에 등 뒤에서 임한
성령의 은혜의 바람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진짜 하나님을 만나게 되며
정금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우리를 주님 앞에 서게 하는 것은
그분의 은혜의 바람 때문이다.
이른 은혜의 바람과 늦은 은혜의 바람 때문에...
종종 틈틈히 불어오는 은혜의 바람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부를 수 있다.
우리가 세상 끝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것은
우리의 결단이나 우리의 의지나 우리의 대단한
신앙의 열정 때문이 아니다.
그것들은 언제나 무너지기 쉽다.
그분이 베풀어주시는 은혜의 바람 때문에
우리가 그분과 대화할 수 있고
우리의 신앙이 유지되며
그분의 은혜 때문에
우리가 주를 부인하지 않게 되는 것이고
그분의 은혜의 바람 때문에
순전히 구원의 마지막 자리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것도
우리가 어둠으로 끌려가지 않는 것도
온전히 보호받는 것도
우리의 잘난 신앙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은혜의 바람 때문이다.
우린 그분의 영적 은혜의 바람,
이슬 같은 은혜의 바람에 큰 빚을 진 사람이다.
그 은혜의 바람 덕분에
영적으로 영원히 죽지 않고
그분과 함께 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힘으로 그분의 손을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지 그분이 은혜의 바람으로 우리의 손을
먼저 잡아주시기 때문에
우린 그분의 손에 잡힐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너무나 좋아하는
조나단 에드워드, 로이드존스. 폴워셔
청교도 신앙인들, 주기철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
그 성자들의 불 같은 메시지를 수없이 많이 들었을지라도
그 들음으로 이 설교 너무 좋다고 하며
안주하며 만족하기 쉬운데
그것이 예수님 앞에 서는 순간까지
우리를 온전히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주님께서 깨닫게 하셨다.
율법을 지키는 일에 목숨을 건 사람들도
대부분 무너졌다.
영성의 대가들도 오르다가 나중엔 항복을 한다.
명사들의 책과 설교를 못 접해도
명사의 설교를 못들어도 천국갈 자는 간다.
유명한 신앙의 대가들 책을 못보고
성경만 보고 평생을 사진 할머니도
듣고 믿고 순종하니 천국에 이른다.
지금도 말씀 하나만 붙들고
좁은 길로 가는 자도 천국에 간다.
좋은 영상 쏟아지는 판국에
그 영상들 하나도 못보아도
주의 말씀 따라 가는 자는 천국으로 향한다.
오히려 세상의 많은 학문과 영상들이
우리의 영을 주님과의 교제에 차단하고 있다.
오직 구원은 그분의 은혜만으로 가능하고
믿음의 승리 역시 그분의 은혜만으로 가능하다.
그분의 은혜의 바람만이...
그분이 은혜의 바람을 시시때때로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의 모든 강력한 신앙들이 한 순간에
물거품으로 변하기도 하니 두렵다.
그래서 우리가 쌓아놓은 신앙의 탑은
알고 보면 별 것 아니다.
그분의 은혜가 최고이며
그것이 매순간 계속 필요할 뿐이다.
그분의 은혜가 감추어지면
우리가 이상한 존재로 돌변해버린다.
그 은혜로 긍휼 베푸시기에
우린 지금도 그분을 높이는 것이다.
그 은혜의 바람이 이 강토에 불도록,
그 은혜의 바람이 북녘땅에 불도록,
그 은혜의 바람이 세계에 불도록,
그 은혜의 바람이 우리의 일가친지들,
구원의 대상들에게 임하도록,
그분을 찾고 구하고 두드리자!
"주님 보혈의 피로 덮어주소서!
은혜의 바람을 일으켜 주소서!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생명이 있습니다.
주의 영으로 임하소서!
충만한 은혜의 바람으로 찾아오소서!"
그런데 하나님은 누굴 끝까지 지키실까?
믿음 좋은 사람?
위대한 신앙서적들을 독파한 사람?
매일 밤을 세워 기도하는 사람?
언제 주님이 그런 사람 구원받는다고 했는가?
방언 기도를 주야로 성전에서 쏟은 사람, 정말 대단하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엄청난 기대를 했다.
그러나 최고라고 생각했던 신앙의 교만탑이 높아지면서
(그건 진짜 신앙이 아니라 종교적 열심으로 드러나고
남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강요하며 정죄하고...)
나중엔 그 기도가 공로로 변질되고,
은사의 교만 앞에 무너지거나 자신이 교주가 되어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부인해 버린다.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의외로 기도도 부족한 사람
의외로 무명으로 사는 사람
강철 같은 신앙의 소유자도 아닌 초신자,
가난한 나사로 같은 사람,
병든 혈루증 여인 같은 사람,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죄인들,
수가성 우물가 여인,
간음한 여인,
두 렙돈을 바친 가난한 과부(막 12:42; 눅 21:2-4)
죄를 많이 짓고 고꾸라진 사도바울,
죄를 지은 다윗,
죄를 지은 모세,
그러면 죄인만 천국가나?
그럴 수 없다.
그래서 회개의 은혜의 바람을 입은 사람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고 하셨다.
에녹과 노아는 당대의 의인이었다.
좁은 길로 걸었다.
주님과 동행했다.
말씀에 순종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뜻을 따라갔다.
은혜의 바람이 임했다.
요셉은 엄청난 시련들이 있었으나
감옥에서 은혜의 바람이 임했다.
은혜의 바람 속으로 들어갈 자는
그분의 은혜의 바람에 젖어 사는 사람이고,
날마다 죄인임을 고백하는 사람이고,
날마다 그분의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고,
날마다 십자가 앞에 자신을 못박는 사람이고,
오직 그리스도만 높이고 드러내는 사람이다.
그는 기도시간도 자랑하지 않고
은사도 자랑하지 않고
지식도 자랑하지 않고
성공도 자랑하지 않고
모두 십자가의 고상한 지식 외에는
배설물로 여기며 나아가는 자이다.
이런 사람은 약하기 그지 없다.
이런 사람은 대단히 약한 자 같으나
강한 주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고
은혜의 바람이 날마다 임한다.
*주님이 오실 때는
의를 많이 행하여 천국에 간다고
확신하고 장담한 사람은 못가고
죄를 많이 지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받아
천국에 와 있는 일이 허다할 것이다.
"주님 날마다 은혜의 바람 불어주소서!
주님 날마다 주의 보혈의 피로 덮어주소서!
주님 날마다 긍휼 베푸소서!
이 땅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주소서!
북녘땅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품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