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물가 편지 105호) - 복의 사람

2016년10월03일 09시48분

 

누가 복의 사람인가

하나님을 더 많이 의지하며

주님 사모하는 마음이 더 커질 정도로

조금 가난함이 복이고,

 

유명인보다 무명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복이고,

 

강함보다 약함을 가진 것이

주님의 사랑을 받는 비밀이고,

 

마르다처럼 많은 일보다

마리아처럼 그저 그분의 말씀 들으며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사람은

더 좋은 선택라 복이고,

 

사람들에게 크게 보이는 사람보다

주님께 잘 보이는 사람이 복이고,

 

고지로 끝없이 오르려는 사람보다

십자가 아래로 조용히 내려가는 사람이

시온의 대로로 가는 것이니 복이고,

 

말씀을 많이 전하는 사람보다

하나의 말씀이라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둔 사람이 더 큰 복이고,

 

많이 가지려는 욕심보다

작아도 감사의 마음평수를

무한대로 넓혀가는 사람이 복이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당장 이기려는 사람보다

이삭처럼 예수님처럼 저주고

손해보는 모습을 가진다면

결국은 하나님의 더 큰 은혜의 축복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과시하는 선교

과시하는 집회

과시하는 자랑들

과시하는 수많은 것들은

조만간 표시도 없이 사라지게 되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묵묵히 낮은 곳에서

주님을 사랑하며 걷는 무명의 사람들이

하늘나라에서 별처럼 빛이 날 것입니다.

 

우린 이미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것을 소유한 부자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형편이 나아질수록

더 낮아지고

더 봉사하고

더 내려갈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천국을 소유한 자입니다.

 

우리 자신을 십자가의 거울에

늘 비추어보아야 합니다.

 

(고전 1:26-29)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린도후서 6장 10절)

 

- 초록우물가 섬김이 H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