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물가 편지 22호)- 황성주 박사 스토리

2015년12월24일 17시13분

황성주 박사 이야기 

(지난 번에 이어 다시) 
 
킹덤드림의 저자 황성주 박사님과 
식사를 하며 감사의 주제를 가지고 
오랫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황박사님(오랜 목회자도 되심)께서 
내려놓음을 잘 실천하고 
자신의 꿈보다 하나님의 꿈을 볼 줄 알고.. 
개교회 안에 갇히는 것이 아닌 
킹덤교회를 지향하고.. 
자신이 스타되기보다 
옆에 사람들을 지도자로 
만드는 특별한 은사가 많으시더군요... 
 
그분이 지내온 인생 스토리를 들으면서.. 
그리고 고난, 사랑, 나아가 감사로 
승화되는 과정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그분이 하신 이야기 가운데... 
몇 가지 특별히 기억.. 
하나는 황박사님이 꿈의 학교를 통해서 
또 감사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정을 치유 회복시켜 놓으면 
그분들이 신앙을 가지고 교회로 
들어갔을 때 다시 상처를 받고, 
 
*교회 지도자들이 두 가지 목적, 
하나는 교회 열심히 모이도록 하기 위해서 
많은 프로그램 돌리며 가정보다 오직 
교회에 집중하도록 하여 가정이 상처입는 
경향이 크다는 것, 다른 하나는 
헌금 강조(주님의 비전보다 목회자 자신의 
야망이 더 커서) 대부분 상처와 아픔이 되어 
방황하게 된다는 것요...
(물론 모든 교회가 그렇다는 것은 아님),  
 
마지막으로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교회, 병원, 회사, 학교 등의 주인이 주님이시라.. 
각 곳곳에서 손실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해도 
감사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감사의 
농도가 커서 참 행복하게 사신다는 생각요~~! 
지도자들에게 잘 맡기고요.. 
회사의 성장보다 지도자들 발굴과 성장을 더 중시요~  
(오히려 회사도 엄청 성장했음)
 
오늘의 교회문제는 
하나님나라를 보지 못하게 하고 교회당만, 
담임만 보게 하는 사탄의 전략 때문에 
오히려 교회는 빛을 잃어버리고.. 
어느 덧 자신이 주님의 자리에 앉아 
살아가려는 인간의 욕심구조를 주께서 깨뜨려주시고.. 
긍휼 베푸시길요..  
우리가 가는 곳 머무는 곳이 
교회가 되는 것이 주님의 뜻일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