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물가 편지28호)-함께

2016년01월05일 21시28분

함께 같이

혼자는 늘 외롭습니다. 
둘이 가면 외롭지 않습니다. 
삼겹줄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함께 기도의 밧줄로 꽁꽁 묶어 
나아가면 장애물조차 복이 되고 
부족조차 더 큰 채움이 되고 
시련조차 더 큰 복을 향한 과정이 됩니다. 
 
기도의 힘을 더하니 담대함이 생기고 
사랑의 힘을 더하니 형제가 도움 받고 
함께 사랑으로 연결되니 모임이 복이 되고 
서로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는 
하나님의 역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무거운 짐은 혼자 들수 없지만 
함께 들어주면 쉽게 들 수 있습니다. 
먼 길을 홀로 가면 힘들지만 
함께 가면 오르막도 쉽게 오르고 
장벽도 쉽게 뚫고 갈 수 있습니다.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태복음 18:20)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마태복음 28:20)